
현대사에 대해
현대는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의 다섯 가지 중 가장 최근이며 현대 시대를 부르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범위가 확실치는 않습니다. 전쟁, 혁명이나 쿠데타 등으로 인한 낡은 정치들의 소멸과 새로운
정치적인 존재의 성립에 의하여, 현대의 범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시아의 지역별로는 한국의 역사와 일본의 역사는 1945년 9월 2일 제2차 세계 대전 종결 이후,
중국의 역사는 1949년 10월 1일 국공내전 종결 이후, 타이완의 역사는 1945년 10월 25일 중화민국에
편입 이후, 베트남의 역사는 1945년 남베트남과 북베트남 성립 이후가 현대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현대의 정의
동아시아
아시아의 역사에는 1945년 9월 2일 제2차 세계 대전 종결 이후가 현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종결과 함꼐, 유럽과 일본제국에 의한 식민지 지배가 파탄하고 새로운 국가가 성립,
1945년 이전의 국가도 새로운 국가로 바뀌었습니다. 이들 국가는 1945년 2월 얄타 회담 이후를 시작으로
냉전 체제 하에서 성립된 국가도 많습니다. 냉전 시대에는 한반도와 베트남으로 상징됩니다. 동북아시아와
베트남이 냉전의 주전장이 된 반면에, 동남아시아에는 개발 독재가 깔려있었습니다.
1989년 12월 3일 냉전이 종료되고 1991년 말일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하고 1995년 8월 5일 베트남과 미국이
화해 이후에도 한반도의 분단 국가, 일본과 한국의 미군 기지, 북한 핵 문제, 중국 공산당과 국민당의 대립,
중화인민공화국과 주변 국가의 영토 분쟁 등, 동아시아는 냉전의 잔재가 남아있었습니다. 또한,
세계 대전 시대의 군사 패권주의와 정치체제와 지배자 일족이 판을 치고 있어,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야가 된
1930년대의 세계가 재현되고 있습니다. 2008냔 미국에 의한 단독 패권의 파탄으로 인해, 이경향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서아시아
중동의 역사에서 백악관이 전쟁에 개입하고 있는 시대가 현대라고 주목되고 있습니다.
1945년 이전에는 전쟁의 주연은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의 식민지 열강의 대리전쟁이 전개되는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국내외에서 두 번째 나치의 재생을
두려워하지만 음성을 통해 식민주의가 파산해, 동남아시아와 중동에서의 영향력도 미국에 빼앗기게 됩니다.
1945년 이후, 특히 이스라엘국의 수립, 이스라엘과 이슬람 국가의 가등, 미국과 이슬람 국가의 갈등이
전쟁의 불씨가 되고 있었습니다.
유럽
유럽의 역사에서는 1989년 동유럽 민주화 혁명 이후를 현대라고 보고 있습니다.
유렵은 19세기 초기의 나폴레옹 전쟁 이후 국민 국가와 식민지주의의 진원지가 되고 20세기 전반에는
2번 일어나게 되면서 세계 대전의 진원지가 되었습니다.
1945년 5월 8일 나치 독일의 항복으로 유럽의 추축국은 모두 붕괴되고, 추축국의 몰락을 초래했고,
식민지주의는 파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1945년에 시작된 냉전은 유럽은 미국의 동맹국이 된
민주 국가와, 소비에트 연방의 속국이 된 공산당 국가로 양분되었습니다.
그리고, 1989년 동유럽 민주화 혁명은 동유럽에서 공산당 국가들이 속속 넘어, 민주국가들이 속속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유럽은 EU로 하나가 되려 하고, 국민 국가에서 졸업과 전쟁과 압제 따위
아랑곳없이라는 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군사적인 의미의 현대
군사 역사에서는 대량 살상 무기가 사용된 후 시대가 현대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경우 1939년 9월 1일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이후가 현대라고 주장됩니다.
1939년 이전의 현대 전쟁에서 독가스와 전차 등의 최첨단 무기가 등장했지만, 살상의 대상은
전투원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이후에는 살상의 대상은 비전투원에까지
확대되고,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대량 살상 무기의 하나인 핵무기도 사용되었습니다.
1989년 이후의 세계
1989년 동유럽 민주화 혁명이 일어나고, 1989년 12월 3일 몰타 회담에서 냉전은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동유럽 민주화 혁명의 영향으로 1991년 말일에는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하고 냉전은 완전히
끝나게 됩니다. 동유럽 민주화 혁명에 의해 성립된 냉전 후의 체제는 일당 지배이며 정치가를 선택할 수
없었던 과두 공화제가 아닌 3개 이상의 정당이 조재하고, 시민이 주권을 갖고, 군주가 존재하지 않는
민주 공화제였습니다. 그리고 남미에서는 동유럽 민주화 혁명과 소비에트 연방 붕괴의 여파로,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군사정권이 속속 하야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마르코스와 수하르토 등
개발 독재를 내세웠던 정권이 대중의 봉기에 의해 잇달아 쓰러졌습니다.
이와 같이, 1989년 이후의 세계에 특징적인 현상 중 하나는 민주 국가의 성립이 잇따랐다는 것입니다.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이러한 민주 국가의 성립을 역사의 종언이라고 표현하며, 전쟁과 압정이
다반한 상태를 탈출한 세계를 탈 역사 세계라고 불렀습니다.
그 결과, 2011년 기준으로 세계의 정치 체제는 세계 대전의 잔재가 남아있는 1945년 이전 체제,
냉전의 잔재가 남았는 1945년 체제, 세계 대전의 잔재도 냉전의 잔재도 불식시킨 1989년 체제의
3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처럼 현대사는 1945년 과 1989년에 일어난 일들이 주축을 이뤄 여러 사건이 일어나는 시대로
불리고 있습니다